청약 가점제 vs 추첨제 완전 분석 (2025년 기준)
청약 당첨을 꿈꾸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가 가점제 vs 추첨제입니다. 이 둘은 아파트 청약 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며,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2025년 현재, 주택 유형과 공급 방식에 따라 가점제와 추첨제 적용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조건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점제와 추첨제의 개념, 계산법, 유불리 조건을 한눈에 정리하고, 나에게 맞는 청약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1. 가점제란?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84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청약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 가점 항목
-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15년 이상)
-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6명 이상)
- 청약통장 가입기간: 최대 17점 (15년 이상)
📌 총점 = 무주택 점수 + 부양가족 점수 + 통장가입 점수
※ 2025년 기준, 서울·수도권 인기지역 청약은 보통 65점 이상이 당첨권입니다.
2. 추첨제란?
추첨제는 말 그대로 자격만 갖추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입니다. 가점이 낮은 청년·1인 가구·신혼부부에게 유리합니다.
✔ 주요 특징
- 가점과 무관하게 1/N 확률
- 기혼·자녀 없음 등 가점 낮은 청약자에게 기회
- 다만 경쟁률 높을수록 실질 당첨 확률 낮음
📌 특별공급 일부, 민영주택 85㎡ 초과 공급의 30~50%가 추첨제 적용
3. 적용 비율 (2025년 기준)
| 주택 유형 | 공급 면적 | 가점제 비율 | 추첨제 비율 |
|---|---|---|---|
| 민영주택 | 85㎡ 이하 | 100% | 0% |
| 민영주택 | 85㎡ 초과 | 50% | 50% |
| 국민주택 (공공분양) | 전체 | 100% | 0% |
| 생애최초 특별공급 | 전체 | 0% | 100% |
4. 나에게 유리한 청약제도는?
✔ 가점제가 유리한 경우
- 무주택 기간 10년 이상
- 부양가족 3명 이상
- 청약통장 10년 이상 보유
- 총점 60점 이상 → 서울/경기 유리
✔ 추첨제가 유리한 경우
- 신혼부부, 청년, 무자녀 세대
- 1~2인 가구로 가점이 낮은 경우
- 중대형 평수(85㎡ 초과) 도전자
5. 전략적인 청약 접근법
- 가점이 높다면: 85㎡ 이하 민영주택 or 공공분양 집중
-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 가능한 중대형 아파트 노리기
- 생애최초 구입자: 특별공급 추첨제 활용 적극 추천
- 신혼부부: 신혼희망타운, 특별공급 연계 확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에서 지역별 공급 공고 확인 가능
6. 가점 계산기 활용하기
가점 계산은 직접 해보기 번거로울 수 있지만, 청약홈 및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점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점제 vs 추첨제, 나의 조건을 먼저 점검하세요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유리한 방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025년 현재 제도에서는 가점이 높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도, 낮다고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공급 면적, 지역, 주택 유형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생애최초·신혼부부·청년 특별공급 등 자신에게 해당되는 유형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청약은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입니다. 오늘부터 가점 관리와 정보 수집을 시작해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